SK 텔레콤이 자사의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모바일 TV 홈쇼핑 서비스 ‘T쇼핑’을 통신3사 고객에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T쇼핑’ 앱 하나로 국내 TV홈쇼핑 전 채널의 판매 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들의 정보 탐색과 구매 결정을 돕는 다양한 맞춤 쇼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T쇼핑’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쇼핑이 가능하다. 고객이 관심 상품에 ‘알림’ 설정을 하면, ‘T쇼핑’은 해당 방송 시작 시간에 맞춰 팝업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기 때문에 원하는 방송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각 채널 별로 날짜/상품 카테고리도 나눠져 있어, 고객은 원하는 상품이 언제 방송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T쇼핑’은 각 홈쇼핑사별로 최대 17%의 추가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은 보다 경제적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성 아이콘이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T쇼핑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TV홈쇼핑 방송을 보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며, “T쇼핑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홈쇼핑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T쇼핑’은 SK텔레콤과 SK플래닛이 공동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앱 다운로드: http://bit.ly/1dnZu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