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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꼬르, 키야트 게임즈와 '판타킹' 북미 퍼블리싱 계약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10 11:32

게임 제작사 이꼬르(대표 신명용)는 키야트 게임즈(대표 조현선)와 판타킹(영문명: Tiny Conquerors)의 북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판타킹은 인간, 엘프, 언데드의 3종족이 침공과 약탈을 통해 무한 경쟁을 하는 실시간 전략 롤플레잉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해 11월 한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후 전략적 플레이와 롤플레잉 요소가 접목된 흥미로운 게임으로 리뷰 평점 4.6을 기록하며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꼬르의 신명용 대표는 "이미 국내에서 많은 충성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판타킹은 귀엽고 독특한 그래픽으로 동서양 모두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키야트 게임즈와 북미 퍼블리싱을 계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판타킹에 가장 큰 애정을 보여주고 북미 현지 경험과 한국 게임에 대한 이해를 갖춘 키야트 게임즈와 함께 '판타킹'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기작도 함께 진행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꼬르는 2011년 11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도전! 묘수장기, 토이팡 등 캐주얼 게임을 시작으로 웹게임 판타킹, 모바일게임 판타킹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판타킹의 해외서비스 준비와 함께 차기작 개발을 진행 중이며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양질의 미드코어, 하드코어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꼬르와 북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키야트 게임즈(대표 조현선)는2013년 1월 실리콘밸리에 설립되었다. 한국 및 아시아에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을 북미 지역에 퍼블리싱하는 신생 게임 퍼블리셔로 판타킹을 포함하여 연내 3~4개 정도의 한국 모바일 게임을 미국 시장에 퍼블리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다.

키야트 게임즈의 조현선 대표는 "판타킹은 게임 그래픽, 장르, 시스템까지 두루 갖춘 게임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는 개발사에 대한 신뢰가 더해져 공격적으로 퍼블리싱 계약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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