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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美 온라인 쇼핑업체 빌리오와 '모바일 인증 사업'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07 14:21

글로벌 모바일 결제기업 ‘다날’이 미국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 업체 ‘빌리오(Billeo)’와 ‘모바일 인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다날이 제공하는 '모바일 인증서비스'는 사용자가 본인의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통신사에서 고객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혁신적인 인증 서비스.

다날 관계자는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쇼핑의 경우 터치스크린에서의 번거로운 입력방식에 따른 불편함 때문에 100번의 구매 시도 중 97의 경우는 구매를 포기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이번 다날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휴대폰 자판을 5번도 누르지 않고 상품 구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빌리오는 미국 내 온라인 쇼핑 및 가격비교, 청구서 지불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E-커머스 전문기업으로 다날의 모바일 인증 기술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간편한 모바일 쇼핑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 사는 이번 사업이 복잡한 결제 과정으로 모바일 쇼핑을 포기했던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자극하고,이를 통해 매출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날 미국법인의 CEO 짐 그린웰은 “이번에 제공하는 모바일 인증 솔루션은 급성장하는 E-커머스 분야의 핵심 솔루션으로, 통신사 및 데이터 사업 파트너들과의 안정적인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 모바일 시장으로 사업이 확대될 것이다."라며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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