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밴드'vs'카카오그룹' 신학기맞이 폐쇄형 SNS 대결, 승자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06 14:22 / 수정 2014.03.06 14:23

신학기를 맞아 카카오그룹이 '우리 반 그룹' 기능을 선보였다.

3월을 맞아 학교뿐만 아니라 SNS 업계에도 신학기 바람이 불고 있다. 카카오의 ‘카카오그룹’과 네이버의 ’밴드‘가 신학기를 맞아 같은 반 친구들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카카오그룹’과 ‘밴드’는 지인 기반 폐쇄형 SNS의 특징을 활용해 같은 반 친구들끼리 그룹지어 소식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그룹을 지을 수 있는 폐쇄형 SNS는 같은 학급의 친구들끼리만 학급 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양 사는 모두 학교 이름을 통해 같은 학교 친구들을 찾아 그룹을 만드는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카카오그룹의 '우리 반 그룹'은 신학기를 맞아 공지사항이 많은 학생 그룹을 고려해 '공지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그룹에 올린 공지사항을 그룹 내 어떤 멤버가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멤버 각자의 일대일 채팅방으로 관련 공지를 보내줄 수도 있다.

네이버 밴드도 10대 유저를 겨냥해 '우리 반 친구찾기' 기능을 추가로 선보였다.

한편 네이버 밴드는 '우리 반 친구찾기' 기능을 추가해 같은 반 친구들과 쉽게 '우리 반' 밴드를 만들 수 있게 했다. '우리 반' 밴드는 수업시간표를 공유하고, 숙제와 준비물을 함께 챙기거나 분실물 습득 시 공지 창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당일 방과 후 축구 시합 멤버를 모으거나 투표를 통해 체육대회 응원단장을 선출하는 등의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앞으로도 ‘카카오그룹’과 ‘밴드’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이용자들을 늘려갈 예정이다.

카카오그룹 앱 다운로드: http://bit.ly/1nfHOwV

밴드 앱 다운로드: http://bit.ly/1fEkbuT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