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과 인터파크투어는 위치 기반 여행 및 숙박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4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체결했다.

SK플래닛과 인터파크투어가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 숙박 정보 제공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T맵' 고객들은 호텔이나 콘도, 펜션 등 여행 관련 키워드로 목적지를 검색할 때 ‘체크인나우’ 서비스를 통해 목적지 주변의  숙박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터파크투어는 ‘체크인나우’에 'T맵'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T맵' 사용자들이 찾는 목적지 상위 순위 1,000개를 살펴보면 여행레저 분야가 25%가 넘을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인터파크투어 ‘체크인나우’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여행객들이 이동 중에도 보다 편리하게 숙박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온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들을 확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 이해열 LBS사업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여행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역 숙박업계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관련 사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