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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추블리' 추사랑 이모티콘 수익으로 다문화 아동 후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3.05 14:54

카카오는 국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국민 베이비’ 추사랑과 함께하는 모바일 나눔 활동을 펼친다. (사진출처: 카카오)

카카오는 국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추블리’ 추사랑과 함께하는 모바일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아이템스토어에서 추사랑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이모티콘을 구입하거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다.

카카오는 캠페인 기간 중 판매된 수익금 전액에 회사의 성금을 보태 '한국 이주민 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5월 24일 개최되는 ‘제 12회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 축제’ 참가자들의 점심 도시락과 다문화 아동들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 축제'는 어린이 다문화 행사로 다문화 가정과 한국 아동들이 참여해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장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카카오 임직원 봉사단이 참석해 추사랑 이모티콘 스티커가 붙은 도시락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열린 소통과 참여로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나눔활동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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