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애플리케이션 선도기업, 에버노트가 한국3M과 손을 잡고 ‘포스트잇 노트 에버노트 컬렉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에버노트가 한국 3M과 손을 잡고 ‘포스트잇 노트 에버노트 컬렉션’을 지난 4일 공식 출시했다.

‘포스트잇 노트 에버노트 컬렉션’은 포스트잇의 유연하면서도 손쉬운 사용성에 디지털 노트의 장점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포스트잇 노트를 에버노트 앱에서 제공하는 ‘포스트잇 노트 전용 카메라 옵션’을 이용해 찍으면, 에버노트가 색상 인식, 손글씨 추출, 이미지 보정 등의 작업을 진행해 디지털 복사본을 에버노트 앱에 저장한다. 이렇게 저장된 노트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에버노트의 손글씨 검색 기능을 사용해 노트 안의 내용도 검색이 가능하다. 아날로그 형의 포스트잇 노트를 디지털 노트로 전환함으로써, 아날로그 제품에 디지털 생명력을 부여한 셈이다.

또한 노랑, 녹색, 분홍, 파랑 등 포스트잇 노트의 인기 색상에 노트북, 태그, 알리미 등 자동 작업을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학교’ 노트북을 만들고 분홍 노트를 설정에서 연결해두면, 개학 준비물 등 학교 관련 메모를 분홍 포스트잇 노트에 적고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학교’ 노트북에 내용을 저장하고 추후에 찾아볼 수 있다.

이후로도 한국 3M과 에버노트는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며, 오는 4월 ‘노트톤’ 행사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노트톤’은 만 하루의 시간 동안 에버노트와 연동 제품을 취미 생활, 업무 등 다양한 환경에 활용하며, 보다 스마트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발굴하는 유저 경진대회이다.

한편, 포스트잇 노트 에버노트 컬렉션은 기본형과 홀더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에버노트 프리미엄 1개월 사용권이 함께 제공된다. 온라인 쇼핑몰,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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