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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5 단짝으로 스마트한 '기어 핏' 함께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2.25 10:07

삼성이 선보인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핏(Fit)'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삼성 기어2' 2종에 이어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핏(Fit)'도 함께 공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총 4종의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삼성 기어 핏'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컴패니언 제품'임과 동시에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독자적인 특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더 의미있게 해준다.
 
세계 최초로 1.84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손목에 완전히 밀착되고, 스트랩 전체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스트랩은 블랙, 오렌지, 모카 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전자는 향후 패션 브랜드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스트랩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쪽)기어핏 오렌지, (아래쪽)기어핏 그레이

'삼성 기어 핏'은 스마트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 문자, 일정, 알람 등 주요 앱 알림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화 수신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심박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고,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통해 운동량 관리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정보는 연동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축적돼 이력을 관리 할 수 있다.
 
한편,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는 전면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에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탑재했으며 '삼성 기어2'의 경우 카메라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강화했다.
 
또한, 개방형 멀티플랫폼인 타이젠을 통해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대폭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한편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S5'와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은 4월부터 150개국 이상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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