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민을 많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세계 최대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앱 인스타그램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보다 센스 있게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들이 넘쳐난다. 매년 초콜렛 박스 같이 틀에 박힌 발렌타인 선물만 고수해왔다면 올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더 특별한 선물로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아도 좋겠다.

인스타그램에선 전 세계 사용자들이 직접 꾸민 음식 데코레이션과 수제 초콜렛 등을 담은 다양한 사진들을 #valentinesday, #valentines, #발렌타인데이 등 관련 해시태그 검색을 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연인을 위해 직접 만든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있다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이들과 공유 해 보는 것도 인스타그램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직접 찍은 사진에 인스타그램이 자랑하는 필터들을 입히면 초콜렛은 더욱 먹음직스럽게, 특별한 선물은 더욱 화려하게 꾸며서 기록할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를 함께 기념할 연인이 없다면, 인스타그램의 다양한 플라워 데코레이션 계정을 둘러보며 대리만족 해 보는 것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제인 패커(@janepackerflowers) 등 해외의 내로라 하는 유명 플로리스트들도 인스타그램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향기를 직접 맡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상큼한 플라워 데코레이션 사진이 이들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올라오고 있다. 혹은 유명 쇼콜라티에 고디바(@godiva)의 공식 계정에 올라온 먹음직스러운 초콜렛 사진들을 감상하거나, 신제품이 무엇이 나왔는지 확인 후 직접 사러 가도 좋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을 향한 사랑도 기념하고자 하는 이들도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보다 특별히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해시태그 #ObjectsOfAffection(나의 애착 가는 물건)을 통해 그들이 아끼는 물건과 그에 얽힌 사연을 공유하고 있는데, 본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물건의 사진에 해시태그 #ObjectsOfAffection을 달아 업로드 하면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에 사랑을 전파하는 데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