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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제선 최대 60% 파격할인에 사이트 먹통...앱에서 예약할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2.05 11:21

현재 '에어부산' 홈페이지 상황. 접속이 불가능하다.

금일 오전 11시부터 '얼리버드 행사'를 예고한 에어부산 홈페이지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몰려 먹통이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11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www.airbusan.com)를 통해 국제선 전 노선을 최대 60% 파격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적용 노선의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 + 유류할증료 + 공항시설사용료)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의 경우, 후쿠오카 123,000원부터, 오사카 144,600원부터, 도쿄 160,200원부터고,  중국 노선은 칭다오 129,100원부터, 시안 199,200원부터, 마카오 201,800원부터, 홍콩 204,400원부터 등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입한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또한 표를 구입한 고객 전원에게 일정개수를 모아 항공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MINI스탬프 10개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측은 “이번 에어부산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연 2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진행 예정인 이벤트”라며 “7월 말(탑승기간 ’14년 10월 1일~‘15년 3월 1일) 다시 한 번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 파격 특가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 모바일 앱

하지만 이같은 파격적인 이벤트 덕에 사이트는 지금 마비 상태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이벤트였지만, 행사 시작 전인 10시 40분부터 이미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현재 에어부산 사이트 접속 시 재접속해달라는 메시지만 보여진다.

이런 상황에서 누리꾼들은 에어부산 모바일 앱으로 눈길을 돌렸다. pc 홈페이지 외에 모바일 어플로도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 홈페이지의 치열한 경쟁을 피해 모바일에서 예약하려는 발빠른 누리꾼들이 앱으로 몰리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 앱에서는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 예약발권과 사전 좌석배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케줄과 실시간 출도착 상황 등 운항정보와 취항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항공권을 예약·발권 한 후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탑승권을 전송 받아 국내선 이용 시 공항에서 별도의 항공사 카운터 체크인 없이 바로 보안검색을 받고 비행기에 탑승 가능하다.

에어부산 앱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irbusan.g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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