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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스카프가 시곗줄로? 앱 보고 따라하세요

송혜진 기자 기자 ㅣ
등록 2014.02.04 23:42

스카프 활용법 애플리케이션 출시

쓱쓱 대충 둘러맨다? 삼각형 모양으로 큼직하게 접어 머리에 두르고 뒤로 묶어주면 우아한 반다나(bandanna·머리 장식·사진)가 되고, 리본처럼 묶는 대신 매듭을 넓게 펴주면 근사한 초커(choker·목에 딱 맞게 하는 목걸이)가 된다.

다름 아닌 스카프 얘기다. 누구나 하나쯤 갖고는 있지만 제대로 맬 줄 몰라 옷장 구석에만 묵혀두고 있는 스카프. 프랑스 패션회사 에르메스는 최근 휴대폰으로도 실크 스카프 묶는 다양한 법을 배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에르메스 실크 노츠(Hermes Silk Knots)'를 출시했다.

머리에 헤어밴드처럼 둘러매는 법, 목걸이와 함께 친친 감아서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법, 낡은 시곗줄을 스카프로 대체하는 법, 큼직한 스카프 두 개를 겹쳐 묶어 블라우스 대신 입는 법 등이 나와 있다. 애플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3월 초엔 안드로이드 폰 버전, 한국어판 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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