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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꿈을 응원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앱 ‘컨셉진’

이미연 기자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2.03 11:21

우리의 청춘이 아름다워 지길 바라는 앱이 있다? 청춘 공감 라이프스타일 앱 매거진 ‘컨셉진’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뜨겁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 된 앱 ‘컨셉진’은 다양한 분야에서 제각기 꿈을 키워가는 보통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값비싼 명품과 동떨어진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아닌 ‘청춘들의 진짜 이야기’로 독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 보고 듣고 즐기는 매거진

피아니스트 윤한의 ‘It’s now or never’ 연주 영상, 글과 함께 흘러나오는 빗소리, 라디오처럼 사연을 읽어주는 DJ의 목소리까지. ‘컨셉진’은 디지털매거진의 장점을 잘 활용했다. 영상과 소리를 적절히 이용해 글을 읽는 피로감을 줄이고, 보고 듣는 즐거움을 높인다.

■ 감성을 자극하는 UI / UX 디자인

감성 매거진답게 따듯한 느낌을 주는 UI / UX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조화로운 컬러감과 세련된 이미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은 구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분 중 하나다.

■ HAVe A DREAM 프로젝트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청춘들에게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해바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거창한 꿈이 아니어도 좋다고 한다. 앱에서 신청을 받고, 일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프로젝트 주인공을 선정한다.

■ 소장하고 싶은 한 권의 책

‘컨셉진’은 지난해 12월 종이 잡지 버전을 처음 발행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다. 모든 인쇄물의 가치는 독자가 판단하기 마련. 독자들은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작고 예쁜 책” “다음 호가 기대되는 잡지! 소장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홍보를 자처하고 있다.

김경희 편집장은 “스펙 쌓기, 취업난 등 팍팍한 삶에 ‘안녕하지 못한’ 청춘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과 열정을 가져야 진정한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독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앱 ‘컨셉진’은 안드로이드와 ISO버전 모두 제공된다. 또한 매달 종이잡지로도 동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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