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탑재 앱 삭제 가능, 쓸모없는 앱 마음대로 지우세요 “언제쯤 가능?”

오는 4월부터 스마트 폰을 샀을 때 미리 설치된 선탑재 앱을 삭제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 미리 설치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스마트폰 앱 선탑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오늘(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은 미리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ㆍ앱)을 이용자가 마음대로 삭제할 수 있다.

반면, 스마트폰의 고유한 기능이나 OS의 설치 및 운용에 필요한 앱은 필수앱으로 분류돼 삭제가 불가능하다.

그 밖의 앱은 선택앱으로 분류돼 이용자가 선택앱을 삭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선탑재 앱 삭제 가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탑재 앱 삭제 가능, 나도 올해에는 핸드폰을 바꿔볼까?”, “선탑재 앱 삭제 가능, 반가운 소식이다”, “선탑재 앱 삭제 가능, 더 편리해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탑재 앱 삭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