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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피싱에 대처하기 위한 필수 앱 '후스콜'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4.01.24 09:35 / 수정 2014.01.24 09:40
후스콜
업데이트: 2013.01.08
용량: 4MB
제작사: LINE Corporation...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대한민국은 지금 개인정보 대란입니다.
대형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통해 많은 국민의 대다수의 정보고 유출되었고, 이를 이용한 스팸, 시미싱 사기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앱 '후스콜'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스콜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계열사 '라인주식회사'에서 출시한 어플로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양한 스팸필터 어플을 통합해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전화번호에 등록되지 않은 전화가 왔다면 먼저 인터넷에 데이터로 검색해 바로 스팸인지를 확인하지만 만약 등록되지 않았다면 사용자가 직접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등록된 번호는 다른 사용자가 같은 번호로 전화를 받았을 경우 내가 등록한 정보를 제공받게 됩니다.

후스콜 어플에서는 다양한 차단목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차단목록 탭에서 등록할 수 있는데, 전화나 문자를 받고 바로 차단할 수 있지만 이후 개인적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차단할 수 있는 유형은, 직접입력 이외에도 국제전화, 지역번호, 발신표시제한, 키워드를 통한 문자메시지가 가능합니다.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경우 지역번호 02로 시작되는 전화는 거의 스팸으로 인식하고 잘 받지 않습니다.

후스콜은 글로벌 형식으로 개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의 입지에 밀리지만 일본이나 동남아에서는 카카오톡과 경쟁하거나 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라인은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스콜 어플은 사용하기가 어려운 어플이 아닙니다.
설치 후 전화나 문자가 오면 자동적으로 실행되고 제공되는 화면을 본 후 사용자가 스스로 판단해 전화를 받거나 받지 않는 것을 선택하기만 하면 되는 아주 좋은 기능입니다. 이전에도 유사한 어플들이 있었지만 이번에 네이버 라인에서 나온 후스콜은 탄탄한 서버를 이용하고 글로벌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건으로 설치가 권장되는 필수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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