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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슬라이드,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2.24 16:17

'캐시슬라이드'는 매달 한 곳의 사회공헌 단체를 선정해 1억 2000만원 상당의 캠페인 광고를 후원하기로 하고, 12월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국내 아동 후원 '내일은 맑음', 해외 아동 결연 '희망로드' 등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1개월간 무료로 홍보할 예정이다.

'캐시슬라이드'의 사회공헌 단체 후원은 지난 9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사랑밭', '굿네이버스'까지 계속되고 있다. 200만 명의 스마트폰 첫 화면에 무료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사회 공헌 단체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 단체 후원에는 약 10여곳의 단체가 지원하였으며 선의의 경쟁 끝에 굿네이버스가 최종 선정되었다.

'캐시슬라이드'내의 기부 상점 역시 눈길을 끈다. 잠금 화면에서 기부 캠페인을 확인하여 정기 후원, 결연 등의 소액 기부를 할 수도 있고, '캐시슬라이드' 적립금을 기부할 수도 있다. 캐시슬라이드는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등의 기부 상품을 통해 최근 6개월 간 캐시슬라이드 회원 약 8만 명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개발사인 ㈜엔비티파트너스의 박수근 대표는 "'캐시슬라이드'는 국내 안드로이드 유저4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어플로 매우 높은 매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많은 분들께 나눔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많은 이들이 기부를 어렵게 인식하고 있다.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쉽고 친근한 기부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캐시슬라이드'는 추후에도 매달 광고비 후원을 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월 말부터 시작 될 4번째 기부 단체 선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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