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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보안과 재미를 한 곳에! '프랭클리 메신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2.18 14:37

영화 속 IMF(Impossible Mission Force)의 요원인 주인공은 늘 본부로부터 철통 보안된 지령을 전달 받는다. 지령 안내가 끝난 후 10초 뒤면 메시지가 어김없이 폭발하는 것. 실제로 영화 <미션임파서블>처럼 메시지나 사진이 확인 후 10초 만에 ‘흔적 없이’ 사라지는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메신저가 등장해 화제다.
 
‘프랭클리 메신저 (Frankly Messenger)’는 메시지 전송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한 무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 메신저 상에서 전송된 메시지는 수신자가 확인하기 전까지는 내용이 흐리게 표시되고, 확인 후 10초가 지나면 메시지 내용이 대화창과 서버에서 완전히 삭제된다. 특히, 수신자가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미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도 있고, 대화창을 캡처할 경우 경고 문구가 화면에 나타나 원하지 않는 개인 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친구’ 메뉴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친구를 선택해 대화를 시작해 보자. 메시지를 전송하면 수신자가 메시지를 읽기 전까지는 언제든 메시지를 왼쪽으로 밀어 ‘보내기 취소’를 할 수 있다. 보낸 메시지는 상대방의 대화창에서 수신 전까지 내용이 흐리게 표시되고, 메시지창을 터치하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메시지 확인 후 10초가 지나면 어김없이 메시지가 사라지게 된다.

‘프랭클리 메신저(Frankly Messenger)’는 ‘보안’뿐만 아니라 ‘재미’ 요소도 갖추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시지 전송 화면에서 좌측 하단의 색상 아이콘을 터치하면 화면을 미는 방향에 따라 배경 색깔이 자유자재로 변한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오므리거나 벌려서 폰트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따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켜지 않고 화면 왼쪽 하단의 카메라 버튼을 터치하면 대화창 화면에서 곧바로 사진을 찍어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보안’과 ‘재미’ 요소를 모두 겸비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프랭클리 메신저 (Frankly Messenger)’는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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