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 bombom@chosun.com)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강대학교가 사포닌 추출 생명공학공법을 적용한 신제품 진생베리 '진생혼' 출시해 관심을 모으 있다.

 진생혼은 서강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서강라이프케어(대표 하주영)가 인삼열매(진생베리)를 주원료로 서강대학교의 우수기술인 아임계수 처리 추출 기술을 적용,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강라이프케어는 서강대 연구진의 차별화된 생명공학기술력을 제품생산에 접목해 우수한 제품을 연구개발, 판매하는 회사이다.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의 공동주최로 열린 ‘2013 산학연 협력 엑스포’에서 진생혼은 서강라이프케어의 대표상품으로 출시돼 참관객을 상대로 진생혼 홍보 및 시음회를 진행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주영 서강라이프케어 대표는 “서강대 연구진과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수익금은 대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생혼은 인삼열매추물을 90%이상 함유한 건강기능성 제품으로 현대인들의 만성피로·혈관장애·기억력장애·성장기 어린이 등의 신체건강을 위해 많은 도움으로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신제품의 효능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진생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증진·피로개선·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검증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