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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필리핀 이재민에 SNS 기부 캠페인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2.04 10:21

서울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SNS로 필리핀 하이옌 태풍 이재민에게 응원글을 남기거나 시정소식 콘텐츠 1개를 공유할 때 마다 50원씩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메시지 형태로 기부하는 활동이 증가하게 되어 SNS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확산시켜 평범한 사람들이 색다른 기부를 할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필리핀 돕기 기부 캠페인은 SNS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데, 서울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울에 접속하여 관심 있는 서울소식 콘텐츠를 SNS로 공유하거나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콘텐츠 공유 1개 및 응원메시지 1개당 50원씩 기부액이 적립되고, 총 1,000만원이 적립되기까지 실시간으로 모금액과 참여자가 공개된다.

기부 캠페인은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에 사용된다.

한편, 기존 홈페이지 회원도 그 동안 쌓인 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다. 잠자고 있는 기존 홈페이지 회원 마일리지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개인으로 기부하기 때문에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김종근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은 “간단한 소셜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더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사랑을 더 멀리, 더 많이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펼쳐,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고 더불어 시정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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