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눈에 띄는 앱] 내 주변의 날씨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웨더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2.03 14:29 / 수정 2013.12.03 14:29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기상예보를 확인하는 A씨. 하지만 집과 회사가 있는 지역 날씨가 달라 기상예보를 미리 체크한 보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기상 변화가 심하고 심지어 지역별로 달라 어김없이 낭패를 보곤 한다. A씨와 같은 불편한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정밀한 기상관측망을 이용해 최소 1km 반경 날씨까지 1분 간격으로 알려주는 화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자.

‘웨더퐁’은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기지국 인프라를 활용한 기상정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SK플래닛 사내벤처 프로그램 ‘플래닛 엑스(Planet X)’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SK텔레콤의 기지국 인프라와 기상 센서를 결합해 더욱 신속하게 정밀한 기상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앱을 실행하면 ‘웨더퐁’만의 깜찍한 캐릭터와 함께 현재 내 위치의 기상정보가 표시된다. 현재 기온, 강수량, 습도, 풍속과 같은 자세한 정보를 안내해 주어 보다 정확한 현재 날씨를 파악할 수 있다. 지도 화면을 활용하면 현재 구름의 이동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시내의 경우, 동네별로 관측망이 설치되어 있어 불과 지하철 한 정거장 떨어진 강남과 역삼의 날씨 차이까지도 잡아낸다. 게다가 회사, 학교 등 자주 가는 지역을 지도에서 찾아 등록해두면 출근길에 스크롤 한 번으로도 해당 지역의 날씨를 알 수 있다.

‘날씨 알람’ 기능을 이용하면 알람을 설정해 매일 지정된 시간에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유’ 기능을 통해 현재 내 위치의 기상 정보를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SNS 채널로 공유할 수 있어 친구들과 현재 날씨에 대한 소소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정밀한 기상관측망을 이용해 1~2km 반경 날씨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SK플래닛의 기상정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웨더퐁’은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