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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손가락으로 서울 거리를 달린다! '핑거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1.27 10:37 / 수정 2013.11.27 10:37

성큼 다가온 겨울, 차가워진 날씨에 야외보다 실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컨텐츠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최근,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달리는 이색적인 모바일 마라톤 게임이 출시되어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핑거런 : 모바일 마라톤 대회’는 인사동, 청계천, 한강고수부지 등 서울의 ‘진짜’ 거리를 배경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마라톤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게임 애플리케이션이다. 간단한 손가락 조작으로 참여할 수 있고, 실감 나는 그래픽에 한 번쯤 마라톤을 꿈꿔왔던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한다. 총 5회로 이루어지는 대회 일정에 맞게 참가하여 좋은 기록을 달성하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화면 왼쪽에서 내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캐릭터 이미지를 터치하면 ‘러닝샵’으로 입장하여 캐릭터를 꾸미거나 기록향상을 도와주는 러닝메이트와 기능성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대회 기간이 아닐 경우, ‘트레이닝’ 모드를 통해 다양한 코스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며 코인을 획득해보자.

주행로를 손가락으로 빠르게 두드리면 달리는 속도가 올라간다. 계속 최고 속도로 달릴 경우 급격한 체력 저하가 올 수 있으니 상단의 스피드 게이지를 보면서 페이스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는 도중 등장하는 물병을 터치하면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다.

더 많은 코인을 획득하고 싶다면 ‘트레이닝’ 모드의 오른쪽 하단에 있는 ‘미니게임’을 터치해보자. 화면을 눌러 점프를 해 장애물을 피하면 된다. 풍선을 먹으면 러닝메이트가 나타나 도움을 준다.

총 5회로 진행되는 핑거런 대회는 11월 27일, 12월 4일, 11일, 18일, 23일에 개최되며, 대회 당일 오후 8시 전까지 ‘대회하기’ 버튼을 터치해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실력을 겨뤄볼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 거리를 배경으로 마라톤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게임 애플리케이션 ‘핑거런 : 모바일 마라톤 대회’는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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