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앱어워드코리아 2013올해의 앱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조선일보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으로써,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 발굴을 위해 제정됐다.

광주시는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 메뉴 중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해 소비자리서치 및 최종심사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광주시앱은 광주시안내, 열린시장시, 시정소식, 종합민원, 생활정보, 문화관광, 광주비전, 정보화교육 등 8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 대표 홈페이지를 토대로 스마트폰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정하여 광주시안내, 시정소식, 종합민원, 생활정보 등의 기본 메뉴와, 이 외에 열린시장실, 문화관광, 정보화교육 등 모바일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화서비스 메뉴는 아이콘 타입이 아닌 타일 타입으로 구성하여 조작이 간편하고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시민참여 기능을 모든 메뉴에 배치하고 SNS 연동을 확대하여 시정 소통채널을 강화했다.

광주비전 앱을 통하여 월 정기간행물인 광주소식지를 스마트폰용 인터페이스로 재구성하여 정보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정보 및 문화관광 메뉴의 모든 콘텐츠가 GPS와 증강현실 기능이 결합된 지도 정보로도 서비스하고 있다.

시상을 위해 참석한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대상은 앱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귀기울이라는 뜻에서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는데 더욱 힘을 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