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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매일 아침, 눈 뜨는 게 즐겁다! ‘튜브알람’

이미연 기자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1.20 13:42 / 수정 2013.11.20 14:12

“아침 7시, 어제는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오늘은 무도 자유로 가요제 박명수의 ‘I GOT C'를 들으며 눈을 떴다. 평소엔 알람이 울리면 끄기 바빴는데, 매일 새로운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너무 신난다!”

유튜브의 가장 ‘HOT’한 영상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앱 ‘튜브알람’이 눈길을 끈다.

‘튜브알람(TubeAlram)’은 유튜브 API를 활용해서, 세계에서 가장 방대하고 새로운 콘텐츠들을 알람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유튜브에서 'FEATURED VIDEOS TOP 100', 'MUSUIC VIDEOS TOP 100', 혹은 원하는 영상을 직접 찾아 알람 영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알람 시간을 입력한 뒤, 반복될 요일을 설정한다. 알람이 울리는 길이는 최소 10분~60분까지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람이 종료된 후 사용자가 미리 선택한 날씨, 뉴스, 게임 등 다른 종류의 앱을 자동으로 실행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유용하다. 알람 종료 후 실행 될 앱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앱 개발사인 Sasyo Studio(사쇼 스튜디오)의 류이레 PM은 ‘튜브알람’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K-POP 등 한류 홍보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매일 아침 ‘튜브알람’ 한국의 사용자만큼 K-POP 영상의 조회 수를 올리기 때문. 향후 유저가 늘어난다면 ‘제 2의 싸이’를 탄생시킬 수도 있을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튜브알람’을 향한 사용자 반응도 뜨겁다. airo***씨는 "보통 알람이 울리면 끄기 바빴지만, 이 앱은 매일 새로운 영상과 음악이 나와 절로 눈이 떠지게 된다“고 리뷰를 남겼다. 이 외에도 ”매일 아침이 기대될 정도“ ”MP3 대용으로도 사용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가수의 유튜브 조회수도 올릴 수 있어 팬으로서 정말 기뻐요“ 등 칭찬 일색이다.

Sasyo Studio의 김효정 대표는 “알람 기능 애플리케이션의 수요는 많지만 기대에 부응하는 앱이 부족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향후 유튜브를 통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컨설팅, PPL 광고 기획·개발 등 연관성 있는 사업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튜브알람’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을 지원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sasyo.utility.tubealarm

앱 리뷰보기 : http://app.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7/20131107016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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