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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3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1.18 16:00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이 ‘2013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에 선정된 총 10편의 시상식을 1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관광정보 활용 활성화 및 개발자 육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앱 공모전에는 총 132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들 중 대상 '교과서 속 미리 떠나는 체험학습 여행'을 비롯한 총 10개 앱이 선정돼 6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디지털콘텐츠연구회의 '교과서 속 미리 떠나는 체험학습 여행'은 취학 자녀의 시기별 체험여행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실제 체험 장소에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사이버 해설서비스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와이드넷엔지니어링의 '레포츠 코리아'는 테마별로 다양한 레포츠를 소개하고 쉽고 재미있게 레포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이디어다.

이번에 공모전 수상작들은 관광공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5만여건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서비스인 ‘TourAPI 2.0’을 활용하였으며, SK플래닛의 주요 서비스 T맵,11번가,T애드,T클라우드 등의 오픈플랫폼도 함께 활용하여 개발되었다.

한국관광공사 김영호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산업에 교육, 엔터테인먼트, 문화 등 다양한 산업이 융·복합된 앱들이 많이 창출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여행 수요 촉진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창업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앱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티스토어 등에 런칭될 예정이며, 양 사가 공동으로 수상작 사후지원을 위해 홍보 마케팅 지원과 우수 개발자 육성 및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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