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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카, 와이파이로 듣는 뮤직플레이어 ‘ShareON Audio’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1.15 09:43 / 수정 2013.11.15 09:43

최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패드, 노트북,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보유한 가정이 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경우,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단순히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음악이나 동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장치로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PC에 저장된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듣기 위해 여러 기기를 연결해 파일을 복사하거나 동기화하는 과정은 매우 귀찮고 번거로운 작업이다.

스파이카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와이파이 뮤직플레이어 ‘ShareOn Audi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hareOn Audio'는 다른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복잡한 설정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PC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음악을 즐겨 듣는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별도의 파일변환이나 동기화 없이 한눈에 모든 음악 리스트를 빠르게 볼 수 있고, 음악이 많을 경우 앨범, 아티스트 별 분류 뿐 아니라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음악을 바로 찾아 들을 수 있다. 또한 애플의 Airplay와 유사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까지 지원해, 음악을 스마트 TV나 와이파이 스피커와 같은 장치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Shareon Audio'는 해외 사용자가 90% 이상일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리뷰 사이트에서 이주의 추천앱 Top1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Best DLNA App으로 추천되기도 하였다.

특히 아이튠즈 음악을 별도의 변환이나 동기화 없이 안드로이드폰에서 듣는 기능은 해외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hareOn Audio'는 주로 미국을 비롯한 북중미 사용자의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와이파이 스피커 시장이 발달한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지 업체의 요청으로 현재 중국어 버전을 준비 중이다. 11월 19일, 20일 양일간 상하이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2013에 참가하여 중국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Shareon Audio'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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