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 이하 KERIS)이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OCW' 대학공개강의 서비스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앱 어워드 코리아 2013`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었다.

KERIS는 2009년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대학의 공개 강의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KOCW는 MIT, 스탠포드 대학 등 해외 유명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는 OCW(Open CourseWare) 운동의 일환으로 교육 콘텐츠의 공유를 통해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KOCW에서는 인문‧사회‧공학 등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동영상 강의 6,437여 건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예비대학생 및 신입생을 위한 '미리 보는 대학기초강의', '외국어 강좌 시리즈', '한국어교실' 등 다양한 스페셜 테마 페이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KOCW' 어플리케이션은 2013년 10월 말 기준 28만 3천여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KOCW 애플리케이션은 인문‧사회과학‧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2천 2백여 동영상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인기강의, 주제별강의, 대학별강의, 즐겨찾기, 강의기록 등의 기능이 구현되어 있어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