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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앱어워드코리아 2013'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1.14 17:05 / 수정 2013.11.14 17:05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앱어워드코리아 2013'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문헌의 보고로서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출판물과 지식정보를 망라하고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를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국내외 도서 수집부터 출판업계의 유통개선을 위한 컴퓨터화와 정보·관리의 일원화를 목표로 국제표준도서번호인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와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인 ISSN(International Standard Serial Number) 신청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는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는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국내 특성을 감안하여 제작됐다. 다른 운영체제와 기기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동일한 사용자 UI를 제공하고, 웹과 유사한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정보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SNS 도구와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서 저작권이 해결된 자료를 PDF로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콘텐츠와  교과서에 나오는 시, 소설, 추천 자료 등을 제공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대국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를 연계하여 정보공유와 상호연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전국 도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공도서관 뿐만 아니라 전국의 작은 도서관, 학교 도서관과의 연계서비스를 강화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립중앙도서관 모바일 웹, 디지털도서관 좌석예약 앱, 사서교육 훈련 스마트러닝 앱, 월드라이브러리 웹 등을 한번에 제공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식정보가 국가 발전의 중요한 자원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예로부터의 지적 성취와 오늘날의 첨단지식정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 있는 정보’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한국 도서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도서관과 협력하여 세계적 수준의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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