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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 수상작 선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1.08 09:49 / 수정 2013.11.08 09:49

- 개발 작품 총 19편 수상작 선정
- 대상은 Face BEAT 수상
- 최우수상은 마에스트로 나도 지휘자, 각도 도사 공동 수상

부산 모바일 앱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앱 개발자 발굴을 위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의 수상작이 선정되어, 오는 11월 8일 시상식을 부산 모바일 앱 개발센터에서 개최한다.

 2013년 3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부산 시민과 학생 206개 팀이 도전하여, 최종 130건의 앱이 접수되었다.

 이들 130건의 앱을 2단계에 걸쳐 앱의 유용성, 독창성, 그리고 편의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결과 ‘Face BEAT’(대상), ‘마에스트로, 나도 지휘자’(최우수상), ‘각도 도사’(최우수상) 등 수상작 총 19편이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Face BEAT’ 앱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얼굴 영상으로부터 사용자의 실시간 심박수를 계측해 내는 앱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묘한 얼굴 색의 변화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심박수를 계측하여 간단한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공동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마에스트로, 나도 지휘자’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재생하여 손목 스냅을 이용해 리듬에 맞게 지휘를 하면, 지휘한 박자에 맞게 음악의 재생 속도나 음량을 조절되는 지휘 앱이다. 사용자의 팔과 손 움직임을 통해 음악의 재생 속도와 음향을 지휘할 수 있으며, 가속센서와 자이로스콥센서를 이용해 박자의 위치를 읽어내어 자신만의 음악이 만들어낼 수 있다.

또다른 최우수상 선정작인 ‘각도 도사’는 각도를 소재로한 교육용 퍼즐 게임 앱으로 초급에서 고급까지 단계별로 퀘스트가 제공되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두뇌 게임이다. 학년별, 난이도별 8개의 레벨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레벨별로 20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이머를 두어, 시간 및 문제 도전 횟수를 고려하여 스코어를 결정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배드민턴 운동을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점수판’,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의 이모저모를 소개한 ‘태극도 마을(감천문화마을)’, 가지고 싶은 물건을 저장하여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Wish List’가 공동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내가 만드는 단어장’, ‘외워 VOCA’, ‘다온(모임관리앱)’ 등 13편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3편으로 총 19개의 작품에 대하여 진행하며, 이들은 상장과 총 3,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게된다.

수상자에 대하여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부산 모바일 앱 개발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및 창업자금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부여되며, ‘부산 모바일 앱 개발센터’의 창업 교육, 마케팅, 상용화 지원 등과 연계하여 1인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상(Face BEAT)을 비롯한 몇몇 수상작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올레마켓 등에 등록이 되어 있어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할 수 있다.

● '제4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 전체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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