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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뱉은 말을 주워담는다? 메시지가 회수되는 똑똑한 메신저 ‘돈톡’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1.04 10:42

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 브라이니클(대표 안종오)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개념 모바일 메신저 ‘돈톡’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돈톡은 개발단계에서부터 기존 모바일 메신저와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에 포커스를 두고 개발됐다. 오직 ‘돈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들이 있다면, 카카오톡과 네이버 라인이 버티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다.

돈톡은 기존 메신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운다. 먼저 ‘메시지 회수기능’. 메시지 회수 기능은 내가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아직 확인하지 않았을 경우,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메신저의 경우 한 번 보낸 메시지는 회수가 불가능해 소비자들이 곤욕을 겪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반해 돈톡에서는 한 번 내뱉은 말도 다시 주워담을 수 있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또 사용자로 하여금 메신저의 색다른 재미를 주는 ‘펑’ 메시지 기능이 있다. ‘펑’ 메시지 기능은 다소 개인적인 이야기나 남기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대화창에서 ‘펑’ 터트려 지정한 시간만큼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시간은 1초, 3초, 5초, 7초, 9초, 10초로 이뤄져 있으며, 지정한 시간만큼만 대화내용이 노출 된다. 또한 상대방이 메시지를 확인한 후에는 다시 열어볼 수 없어 재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남몰래 비밀대화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마지막으로 단체 대화방에서 원하는 사람을 지정해 이야기할 수 있는 ‘귓속말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의 경우 단체 대화방에서 대화하려면 새로운 대화 창을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돈톡은 원하는 상대의 이름만 터치하면 굳이 새 대화방을 열지 않고도 기존 대화방 안에서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기존 모바일 메신저 단체 채팅의 불편했던 점을 개선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선우윤 브라이니클 홍보담당자는 “돈톡은 차별화된 3가지 색다른 기능 이외에도 1개의 ‘톡’당 1원의 적립금을 준다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돈톡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브라이니클의 모바일 쇼핑런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돈톡과 브라이니클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니클은 ‘돈톡’ 오픈을 기념해 백화점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친구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브라이니클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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