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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고지서 광고로 스타트업 기업 후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10.16 16:36 / 수정 2013.10.16 16:36

소셜댓글 ‘라이브리(LiveRe)’를 서비스하는 시지온(대표 김미균)이 서울도시가스 10월 요금고지서에 라이브리 광고를 게재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요금고지서의 여백을 활용한 광고를 스타트업에 무료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커플 전문 앱 ‘비트윈’을 개발한 VCNC와 소셜 데이팅 기업 이음 그리고 예약왕 ‘포잉’을 서비스하는 5Rocks(구 아블라컴퍼니) 등이 광고를 실었다.

이번에 게재된 광고는 악성댓글을 감소시키는 댓글창 ‘라이브리’이다. SNS 로그인 버튼이 들어간 라이브리 댓글창이 눈에 띄는 이번 광고에 대해 라이브리 관계자는 “댓글은 가스와 같이 따뜻함을 주는 고마운 에너지”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온라인 댓글 문화가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금고지서를 활용한 광고는 서울도시가스의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발행되는 요금고지서의 여백을 광고영역으로 후원하는 형식이다. 고지서 속의 작은 영역일지라도 청년벤처기업가를 응원하는 도시가스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기획조정실장은 “서울도시가스는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하는 기업이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지 원동력은 ‘벤처’라고 생각했다”며 “그렇기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도시가스는 청년고용창출 및 벤처,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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