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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스테이션, 일본과 공동으로 ‘빅스마트폰’ 서비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9.13 10:28 / 수정 2013.09.13 10:29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스트스테이션은 일본 디지털사이니지 전문회사인 ‘Will Smart’와 협력하여 대형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 기능을 구현한 ‘빅스마트폰(BigSmartphone)’ 서비스를 한일 양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빅스마트폰’이란 55인치 대형 화면에 스마트폰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으로, 기존의 단순 미러링 제품과 달리 스마트폰 화면을 딜레이없이 양방향에서 실시간으로 제어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형 자체가 빅사이즈로 스케일면에서도 시선 집중 효과가 크고, 6포인트 터치 기능 및 실시간 양방향 제어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어, 뛰어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7일 여의도에서 열린 ‘LG G2 Day Seoul’ 런칭 행사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무대 중앙에 배치된 ‘LG G2 빅스마트폰’을 통해 LG전자의 새 전략폰 ‘LG G2 스마트폰’의 신기술이 시연되었으며, 이후 LG전자 본사 로비와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설치되는 등 제품 프로모션 용도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빅스마트폰’은 55형 빅디스플레이 화면의 본체와 구동 변환 장치로 구성되는데, 터치 화면은 '동시 6 멀티 터치'를 지원하며, 스마트폰을 직접 제어하는 것과 같이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하였다. 빅스마트폰 구동 변환 장치는 와이즈임베드가 공급하고 있는데, 각 스마트폰 모델별 최적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원격 관리 기능까지 제공하여, 고객 요청에 즉시 대응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빅스마트폰 일본 서비스사인 'Will Samrt'는 최근 멀티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와 ‘빅스마트폰’ 납품 계약을 체결하여 일본 전국의 유니클로 매장에 빅스마트폰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NTT도코모 사와도 신규 출시 스마트폰의 홍보를 위한 빅스마트폰의 일본 전국 대리점 공급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강현모 캐스트스테이션 영업이사는 “빅스마트폰은 제품 외형만이 동일한 단순 전시효과의 ‘목업형 제품’과는 기본 운영체제부터 다른 제품이다. 유저가 차이를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의 실시간 양방향 컨트롤 기술을 이용해 통신사, 제조사, 개발사 등에서는 데이터 상품의 속도 비교, 신제품 홍보, 제품 사용법, 게임 등의 시연 및 실황 시뮬레이션 등 스마트폰 서비스의 마케팅 툴로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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