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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포커스] 스마트앱 ‘알림장’으로 어린이 등·하원 사고예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8.29 14:33 / 수정 2013.08.29 14:34

만 5세 이하의 어린이집 보율료를 지원하면서 어린이집의 일상에도 IT를 이용하는 변화가 생겼다. 그 중 하나가 어린이 안전지원 및 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어린이 등하원 안전 및 알림장 서비스’의 활성화다. 이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어린이 안전 및 알림장 개발업체의 경쟁도 치열하다.

보육료 지원 대상인 어린이가 200만에 육박하면서 점차 어린이 안전 및 부모 알림장 서비스에 가입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슷하면서도 다른’ 어린이 안전과 알림장 관련 서비스를 비교해 봤다.

▶ 리치앱 - 앱만으로 어린이 안전 통학 서비스 지원

리치앱은 기존 차량 설치형 등원/하원 시스템의 담점을 보완해 스마트폰만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가능하게 하며 알림장 서비스를 통합했다. 기존 어린이 안전 등하원 위치알림 서비스와 달리 추가적인 기기의 설치 없이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무료로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동 번역기능까지 제공해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운전자나 동승하는 인솔교사가 해당 노선의 운행시작과 종료버튼만 누르면 학부모들은 자동으로 집 근처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학원 차량의 도착여부를 자동으로 알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해당 학원의 공지 사항 등을 휴대폰으로 바로 볼 수 있는 알림장은 기존 카페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보다는 향후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 가정의 경우는 자신이 보고 싶은 언어로 설정하면 어느 나라 언어로도 자동 변환되어 학원의 공지 사항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리치앱 관계자는 “현재 지사 및 온라인 리셀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 대형 교육 관련 업체와 제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달 부터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원 사용료는 무료로 전환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 키즈노트 - 유치원 알림장 무료 배포

키즈노트는 아이노트와 유사한 기능으로 학부모와 보육시설 간의 의사소통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한 알림장 서비스로, 교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알림장을 작성하고, 학부모는 아이의 일상생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의 의사소통 현황을 관리할 수 있게 되므로 어린이 집의 관리 효율성도 크게 높여줄 수 있다.

키즈노트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UX를 구현하여, 모바일 회원가입부터 서비스 이용까지 별도의 매뉴얼 없이 사용 가능하다.

키즈노트의 현재 버전은 기존 알림장 서비스 외에도 공지사항 첨부 문서 모바일 확인 기능, 모바일 회원가입 및 절차 간소화 등이 추가되어 있다.

▶ 아이노트 - 스마트 알림장

아이노트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사용해왔던 기존의 종이 알림장을 스마트폰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일일이 종이 알림장을 사용해서 전달해야 했던 것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사간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가 학부모에게 전달사항을 보낼 수 있고, 육아에 전념하기 어려운 직장인 엄마들도 교사에게 직접 사진 요청, 투약 의뢰 등의 전달사항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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