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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파일을 ePub으로 순식간에 변환하는 '텍펍'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3.08.16 10:08 / 수정 2013.08.16 10:12
텍펍 - 텍스트 뷰어 + TXT to EPUB 변환
업데이트: 2013.07.27
용량: 48.3MB
제작사: MIM Creative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17+
가격: $2.99
아직도 많은 이들이 텍스트 파일로 글을 읽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밋밋한 글자만을 읽는 것이 아니라 실제 책을 읽는 것과 같은 포맷인 ePub로 자동 변환해서 읽는다면 보기도 좋을뿐더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아이폰 아이패드 공용 앱 텍펍은 바로 이런 목적을 위한 앱으로 텍스트 파일을 아이튠즈를 통해서 넣어주면 자동으로 ePub 변환해서 보기 좋게 읽을 수 있는 앱이다.


읽고자 하는 텍스트 파일이 있다면 아이튠즈를 통해서 넣어주면 된다. 이런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서 앱에서 동영상으로 튜토리얼을 넣어두었다. 그래서 초보자도 손쉽게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텍스트를 넣으면 앱에서 자동으로 ePub 파일로 변환한다. 텍스트 파일과 달리 ePub는 글자의 모양과 크기 변경, 책 넘기는 효과, 배경색 지정 그리고 iBooks와 연동이 가능하기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더욱 어울리는 파일 포맷이라고 할 수 있다.


텍스트 파일을 ePub으로 변환하는 것 이외에도 책의 표지를 일일이 만들어 넣을 수 있다. 구글 검색을 이용해서 적당한 표지 그림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표지가 입혀진다. ePub으로 변환한 파일은 다른 앱에서 열어보거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책장으로 책을 분류해서 보관할 수 있어 책을 관리하는데 좋다. 책장을 리스트 표기로 했을 때 언제 마지막으로 읽었는지, 그리고 얼마큼 읽었는지 퍼센티지로 확인할 수 있어 독서에 도움을 준다.



총평

요새 텍스트 파일로 글을 읽는 것이 그리 흔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텍스트 파일은 글을 읽거나 저장하는 포맷의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런 텍스트 파일을 손쉽게 ePub로 바꿔서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읽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텍펍은 텍스트 파일을 자주 읽는 사용자에게 아주 좋은 앱이다.

자동 변환으로 손쉽게 ePub으로 만들 수 있고, 이를 다른 앱에서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드롭박스와 구글 드라이브를 지원하여 사용자의 텍스트 파일이나 ePub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

특별하게 눈에 띄는 단점은 보이지 않는다. 여러 가지 기능이 고객 요청에 의한 개선 사항이라고 하니 사용 중에 개선할 사항이 있다면 텍펍 개발자에게 의뢰해도 좋을 것이다.

유료 버전을 구매하기 전에 텍펍을 미리 체험하고 싶다면 무료 라이트 버전으로 텍펍을 맛보기 바란다.
텍펍 무료 버전: https://itunes.apple.com/kr/app/tegpeob-lite-tegseuteu-byueo/id643125134?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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