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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 ‘3W 핑크다이어리’ 구글플레이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8.05 10:39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어플리케이션 ‘3W 핑크다이어리’의 안드로이드앱 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3W는 ‘What Women Want’에서 따온 머리글자 3개의 W이며, ‘여성의,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애플리케이션을 뜻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미 2011년 국내 의료단체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생리주기 애플리케이션 ‘핑크다이어리’를 선보였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2012년에는 아이폰용 ‘3W 핑크다이어리’를 공개했고, 이번에는 ‘3W 핑크다이어리’ 안드로이드앱을 내놓은 것이다.

‘3W 핑크다이어리’ 앱은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생리주기 계산을 생리시작일과 종료일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계산해 캘린더에 표시해 주며, 남녀 구분 없이 건강한 몸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비만측정(BMI) 계산기를 통해 BMI 지수의 추이를 월별 그래프로 나타내 준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애플리케이션답게 전국 3,000곳에 이르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의료기관도 사용자 위치기반으로 검색해 알려주며, 관심 의료기관에 예약이나 문의전화도 즉시 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노트 기능은 그날 그날의 날씨와 기분, 일정 등을 기록할 수 있고, 비밀 잠금 설정도 있어 일기장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특히 핑크테마와 그린 테마 등으로 화면 설정을 선택할 수 있는 깜찍하고 귀여운 이용자 화면 디자인이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W 핑크 다이어리’를 센스있게 활용하는 팁 중 하나는 남자도 사용하는 것이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남편이 아내의, 엄마 아빠가 어린 자녀의 생리주기를 인지함으로써, 여성이 겪는 생리의 불편함과 고통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여성 환자를 진료하고 병원을 운영하는 현직 병의원 원장들이 기능 및 의학 관련 컨텐츠를 직접 감수함으로써 전문성을 한 차원 더 높였다는 것 또한 여성 건강 관련 타 애플리케이션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3W 핑크다이어리’는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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