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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 앱, 모바일 일본어 웹번역기 적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8.02 15:29

네이버가 어학사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일본어 웹 번역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일본어 웹번역기는 국내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모바일 일본어 웹번역기이다. 한-일, 일-한 양방향 번역 기능 이외에도 웹사이트 검색 기능, 즐겨 찾기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98% 이상의 높은 번역률을 자랑하는 우수한 번역 엔진이 탑재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이용자들도 일본 현지 뉴스 등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어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졌다. 일본 팬들과 소통이 잦은 한류 스타, 혹은 일본 스타들의 SNS 계정을 번역하는 것도 훨씬 편리해졌다.

웹번역기에 들어간 번역엔진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NSMT(Naver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기술이 적용되었다. NSMT는 2012년 NHN 혁신기술상으로 선정된 우수 번역 기술이다. 또한 문장의 시작과 끝을 찾아내는 프레이즈 디텍팅 (Phrase Detecting) 기술 역시 NHN이 자체 연구개발한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역어 보기 등 학습에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있다.

NHN 김종환 사전&백과DB실장은 “모바일 어학사전의 이용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PC에서 이용률이 늘고있는 웹 번역기 서비스를 모바일 사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며, “앞으로, 소수어 사전을 중심으로 꾸준히 언어를 추가하는 한편, 어학 사전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경청하여 성능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일본어 웹 번역기는 네이버 사전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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