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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돕는 리워드 앱 ‘도시광부’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8.01 15:02

루루코리아는 자원의 재활용 및 손쉬운 공유를 돕는 애플리케이션 ‘도시광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도시광부'는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품목을 수거하여 포인트 및 현금으로 돌려주는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를 선별해 옷이 꼭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무료로 나눔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증자 본인도 쉐어몰을 통해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을 수 있어 재활용과 나눔 및 공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 방법은 '도시광부' 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후 회원가입을 마치고, 어플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품목의 배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발이나 가방 등을 포함한 의류는 세변 120Cm 이하의 라면상자 크기 정도의 박스로 배출하면 10개월간 매월 1,000포인트씩 적립된다. 특히 이사하는 날, 대청소 하는 날 등 대량으로 발생되는 재활용품 배출 신청을 하면 추가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수거 요청된 물품은 서울의 경우 의류를 포함한 재활용품 모두를 방문 수거하며, 지방의 경우 서비스 초기에는 의류만을 택배를 통해 수거한다.

재활용품의 배출 외에도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대수롭지 않게 버려지는 제품들의 고유 바코드를 촬영하는 것 만으로도 포인트를 매일 지속적으로 적립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제공해 이용자가 보다 손쉽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기프티콘과 문화상품권을 비롯해 현금으로도 돌려받을 수 있고 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도시광부 관계자는 “지구와 환경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재활용과 나눔, 공유로 자원을 무한순환 시키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며 “'도시광부'는 손쉽게 재활용을 하고 포인트까지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재활용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광부'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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