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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이티브 “원어민이 입만 열면 사용하는 필수 영단어”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7.30 15:46

스마투스(대표 김문수)의 외국어 학습 서비스인 '비네이티브'가 7월 26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원어민이 입만 열면 사용하는 필수 영단어’ 앱을 출시했다.

필수 영단어 앱은 실제 원어민의 말하기 패턴 분석을 통해 만들어졌다. 약 10,000개의 문장이 담겨있는 원어민 인터뷰 영상 속에서 자주 나타나는 동사와 형용사를 정리했다. 이를 통해 얻어낸 ‘동사는 간단하게, 형용사는 화려하게’라는 기본 명제를 바탕으로 동사편에서는 10개의 기본 동사 활용법을, 형용사 편에서는 10가지 상황 별 형용사 활용법을 알려 준다.

동사편은 영어 학습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get, take, have와 같은 10개의 기본 동사로 160가지가 넘는 동사 활용법을, 형용사편은 ‘사람’, ‘음식’, ‘지역’과 같은 10가지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109개의 형용사를 알려준다.

동시에 원어민 강사의 설명 또한 덧붙여진다. 다양한 맛을 표현하는 형용사와 단어 간의 차이(형용사 ‘음식’편), 동사 get 하나가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의미(동사 ‘get’편)까지 원어민의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원어민 강사가 직접 만든 예문과 음성 파일을 통해 실제 문장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고, 음성 녹음 및 3단 재생 기능을 통해 원어민과 사용자의 음성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이러한 필수 영단어 앱은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왔지만 정작 말문이 막혔던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정확한 단어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스마투스의 콘텐츠 기획팀장은 “영어 말하기를 잘 하는 사람이 특별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 단어의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 있을 뿐이다”라며 “필수 단어 앱에 들어 있는 단어들의 제대로 된 활용법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필수 단어 앱을 통해 사람들이 영어를 조금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필수 영단어 앱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버전은 8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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