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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앱을 알림센터에 등록 'Push Launcher'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3.07.29 11:00 / 수정 2013.08.06 18:27
Push Launcher
업데이트: 2013.07.25
용량: 1.9MB
제작사: Happy Tree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0.99 아이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앱이다. 그러나 아이폰에 사용하는 앱을 하나씩 구매하고 모으다 보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일일이 찾아서 이를 실행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다른 스마트폰과 다르게 지름길이 없기 때문. 이럴 때 꼭 필요한 앱을 알림 센터에 등록해두고 필요할 때 간단하게 알림 센터를 내려서 앱을 실행한다면 얼마나 편할까? 오늘 소개할 앱은 이렇게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기능의 목적으로 나온 앱, 'Push Launcher(푸시 런처)'다.
국내외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앱 1800여 개의 지름길을 이미 마련했다고 하는 앱 푸시 런처는 구매 후 실행하면, 간단한 사용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어떻게 사용하는지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용하는 방법은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지름길을 설정할 수 있다. 이미 사용 중인 앱을 등록할 수도 있고, 이 목록에 없다면 사용자 임의로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순서를 바꾸고 싶다면 목록을 꾹 눌러주면 순서를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앱 지름길 설정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아이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이런 세밀한 부분에서 다른 앱과 약간의 다름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름 역시 마음대로 정할 수 있기에, 편할 대로 이름을 적어두면 나중에 알림 센터에서 확인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사용자가 다른 지름길 앱이 필요한데 목록에 없을 시, 개발자에게 이메일로 요구하면 URL Scheme이 존재한다면 빠르게 업데이트를 해주니, 이 부분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총평

기본적으로 iOS에서 지원하지 않는 부분을 속 시원히 지원하기에 이런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알린 센터에 등록된 앱을 실행하면 푸시 런처를 한 번 걸쳐서 실행되기 때문에, 보기에 약간 거슬릴 수 있지만, 속도가 빠르기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이름과 앱 아이콘을 사용자 입맛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은 꽤 괜찮은 점이다.

다만 아무리 알림 센터에 등록하는 목적이라고 해도 앱 안에서도 이쁘게 정리되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즉, 알림 센터에 등록되는 최대 10개의 아이콘을 최대한 예쁘게 꾸밀 수 있도록 하면 더욱 활용도가 좋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래도 아이폰에서 단 4개뿐인 아랫 부분 독에 두지 못하는 앱 중에 많이 이용하는 앱을 알림 센터에 둘 수 있다는 점 하나로도 이 앱의 목적은 충분하다. iOS 7에서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업데이트를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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