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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개념 놀이 문화 ‘눝 어택’ 이벤트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7.25 10:04

SK텔레콤이 1020세대를 위한 디지털 놀이 공간 ‘눝 앱’에서 진행한 ‘눝팸 소환! 학교 대항전’의 우승 학교를 발표하고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가 우승 학교에 깜짝 방문하는 ‘눝 어택’ 이벤트를 오는 2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눝팸 소환! 학교 대항전’ 이벤트는 지난 달 3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눝 앱’을 활용해 학교별로 누적포인트를 쌓아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1,330개 학교가 참여해 경쟁한 결과, 약 32만 눝 포인트를 획득한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눝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게 되었다. 창원기계공고가 획득한 약 32만 눝 포인트는 데이터로 변환 시 312.5GB를 의미하며, 800MB 영화를 약 400편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데이터 양이다.

10위 내 여러 대학교를 제치고 이번 우승을 차지한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전문성을 살린 기발한 방법으로 많은 학생들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기계를 이용해 ‘눝 앱’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돌려 높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지 다양한 연구와 방법을 개발,공유하며 전교생 1,700명 중 약 1,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한다.

7월 29일 ‘눝 어택’ 행사 당일 창원기공에서는 SK텔레콤의 눝 팸인 윤아, 민호의 학교 방문과 더불어 10대들이 직접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약 5,000명이 수용 가능한 테마파크 형태의 놀이공간을 운동장에 만들어 새로운 놀이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놀이공간에서는 놀이 기구 및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3개의 이벤트 존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1개의 푸드 존을 운영해 디스코팡팡, 트램플린, 워터슬라이드를 체험하고 아이스크림, 분식 등을 시식할 수 있다. 전체 진행되는 이벤트는 그 동안 학생들이 ‘눝 앱’을 이용해 모은 눝 포인트로 즐기고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우승 학교인 창원기계공고 학생들에게는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우승 학교 학생들을 제외한 일반 방문객은 눝 환전소에서 본인이 ‘눝 앱’을 이용해 모은 눝 포인트를 코인으로 교환해 모든 이벤트 참여 및 마련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 날 저녁 7시에는 이번 ‘눝팸 소환! 학교 대항전’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개그맨 최효종이 사회자로 나서며 눝팸의 주인공인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가 학교에 깜짝 등장할 예정. 소환된 눝팸의 등장과 함께 진행될 이벤트는 아직 미공개로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눝 앱’은 데이터 사용 중심인 1020세대들에게 게임과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앱으로, 휴대폰 돌리기, 눝 DJ, 눝 끼우기 등 게임으로 획득한 포인트를 데이터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눝 앱’으로 획득한 포인트를 가상의 혜택에서 실제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연계했다.”며 “학교 운동장을 놀이공간으로 조성하며 눝팸을 소환하는 이벤트로 디지털에 친숙한 10대들에게, 디지털로 만든 데이터나 포인트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용하면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형식의 틀을 깬 새로운 놀이 문화로 발전시키고자 했다.”고 이벤트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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