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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플커뮤니케이션즈, 소셜 로그인 시스템 특허 취득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7.18 17:23

SNS 마케팅 전문업체 픽플커뮤니케이션즈가 최근 'SNS를 이용한 소셜 로그인 시스템과 그 제공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고,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로 인정된 소셜 로그인 시스템은 픽플커뮤니케이션즈가 서비스 중인 '소셜댓글' 서비스 '티토크'를 비롯한 'SNS 기반 서비스'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일종의 '원천 기술'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특허 등록은 향후, SNS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픽플커뮤니케이션즈 역시 이번의 추가적인 특허 등록을 통해서, 그간 'SNS 솔루션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다져왔던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소셜 댓글' 서비스는 기존에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서 '제한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실행해왔던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용자의 'SNS 계정'을 통해 로그인해 기업과 고객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해당 컨텐츠가 이용 고객의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널리 '확산'되도록 돕는 '차세대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다.

픽플커뮤니케이션즈는 2007년 소셜댓글 서비스 '티토크'를 출시하여, 현재까지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매출 활동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간 소셜 댓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마케팅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관련 특허들을 취득하여 왔다.

픽플커뮤니케이션즈 측은 '"그동안 많은 고객사들을 만나오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귀기울이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취득을 병행해올 수 밖에 없었다"면서 그동안 축적되어온 '기술 우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SNS 시장은 그 특성상, 후발 업체들의 흉내내기나 기술 도용이 잦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우위를 지켜나간다면, 지금의 시장지위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술을 흉내내거나, 자사가 보유한 특허를 침해하는 사례들에 대하여서는 면밀하게 파악해서 사안에 따라서는 법률적 대응도 적극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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