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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SK플래닛,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멘토링 합숙 캠프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7.17 11:14

모바일·IT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고등학생 50개팀이 앱·콘텐츠 개발을 위한 실전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합숙 캠프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Smateen App Challenge 2013’ 대회의 세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7월 16일부터 5일 동안 앱 개발 ‘멘토링 합숙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에 3번째로 열리는 동 대회는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이 공동으로 마련한 고등학생 대상 앱 개발 경진대회로 지난 5월까지 접수된 385개팀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50개팀을 선정한 바 있다.

금번에 제공되는 멘토링 합숙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앱·게임 개발기획, 모바일 UX/UI이해, 스마트 콘텐츠 개발방법 등 개발 실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 지도교사 참여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할 예정이다. 향후 3개월간 동 대회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선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10여 명이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합숙캠프에 참가한 총 50개팀 가운데 최종결선에서 각 팀의 성과물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수상팀을 결정하게 되며 최우수상에는 1천만원 상금과 전원 해외연수 특전 등 총 20개 수상팀에 9천 4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수상팀 중에서 30여명의 우수 개발자를 선발하여 해외연수단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동 대회 우수팀이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 앱 특화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과 창업자금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 개발자에는 SK플래닛과 IT 관련회사 등에 취업기회도 제공된다.

중기청은 “고교생 앱 경진대회를 창조적 스마트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개발자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정례화된 대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플래닛은 “그동안 상생혁신센터를 통해 쌓아온 지원프로그램과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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