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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엠에스, KT 미디어허브와 함께 교육 콘텐츠 시장 공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7.08 11:25

웅진 오피엠에스(대표 윤세웅)는 지난 5일 KT 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와 함께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e-Book 을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협약’은 전자책을 제작, 유통하는 오피엠에스와 KT의 ‘olleh tv school’을 운영하고 학교 교육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KT 미디어허브가 서로 협력하여 초, 중, 고등학교에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공교육의 위상 강화와 국내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와 학생에게 제공되는 학습용 콘텐츠는 동영상과 플래시 외에 전자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그 동안 교과서는 일부 문장을 발췌, 수록해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도서 전문이 담긴 전자책을 통해서 학생들은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학습자료를 접할 수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활동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여 교육 콘텐츠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오피엠에스 김민호 사업총괄본부장은 “학습용 맞춤 서비스와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KT 미디어허브와 업무협력으로 오피엠에스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사가 서로의 강점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전자책 콘텐츠를 접한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독서에 관심을 갖게 되고 전자책 뿐만 아니라 종이책을 구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 의 ‘olleh tv school’은 교과 및 비교과 수업을 위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현직 교사들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olleh tv school’사이트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국어 교과수록 도서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연계 도서, 수상 및 추천도서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추후 과목과 대상은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정식 서비스 오픈은 7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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