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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눔 다이어트 코치'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3.07.05 15:37 / 수정 2013.07.05 15:41
눔 다이어트 코치
업데이트: 2013.05.09
용량: 22.7MB
제작사: Noom, In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무료 건강, 운동 그리고 다이어트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최우선으로 관심을 두는 주제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을 겸하는 것이 가장 좋은 습관이다. 이런 습관을 지니려면 먼저 정확하게 나의 몸 상태와 운동 기록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소개할 아이폰 앱 '눔 다이어트 코치'는 사용자의 음식 섭취, 운동, 그리고 몸 상태를 기록하여 정확한 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무료 앱이다.
아이폰 전용 무료 앱 '눔 다이어트 코치'를 아이폰에 다운받아 설치를 하고 첫 실행을 하면 여러 가지 사용자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된다. 몸무게 감량을 정하고 개인 프로필을 작성한다. 이메일이나 페이스북을 연동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비회원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것이 좋다. 이 기록을 토대로 사용자가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칼로리를 자동으로 계산해주고, 운동한 경우에도 이를 토대로 칼로리 소모를 기록해준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끼니마다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을 기록하면 된다. 자동 기록이 안된다면 수동으로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운동이나 간식 그리고 몸무게 변경과 같은 기록은 다른 기록 추가하기를 통해서 기록해 놓으면 된다.

이외에 크게 문제가 되는 사용방법은 없으나, 사용자가 기록을 초기화하려면 따로 개발사에 연락해야만 기록을 다시 처음부터 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총평

가볍고 쉽게 무료로 사용자의 음식 기록, 운동 기록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눔 다이어트 코치는 아이폰 전용 앱이다. 다양한 기능은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기록을 작성해 넣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앱이다.

다만 기록을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이 없어서 어제와 오늘 혹은 과거와 현재의 칼로리 섭취나 소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없다. 그리고 음식의 종류나 칼로리 계산이 한국적이지 않고 미국식에 맞춰져 있어서 이런 부분은 한국에서 약간 손 볼 필요가 있다.

비슷한 종류의 유료 앱을 사용하기 앞서서 체험판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면서 사용하면 괜찮을 것이다. 한 번 다운받아 사용해보길 바란다. 그러면 본인이 얼마나 오랜 기간 꾸준하게 기록을 정리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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