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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디오와 스마트폰의 연동, ‘JB.lab 스마트미러 S100’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7.01 14:11

스마트폰 화면을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띄워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풀미러링 카오디오가 나왔다.

디에스인터내셔널의 카오디오 전문 브랜드 JB.lab(대표 주부식)은 양방향 터치로 스마트폰 내 모든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미러링크 기능 탑재 카오디오 ‘스마트미러 S100'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러링크란 스마트폰 화면을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띄워주는 기능으로, 그간 출시됐던 미러링크 카오디오는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음악감상, 영화보기 등 일부 기능만 사용 가능해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S100은 스마트폰 전기능을 사용 할 수 있는 풀미러링 기능을 갖췄다. 카오디오를 통해 통화부터 SNS, 날씨확인, 유튜브 동영상, 인터넷 검색까지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앱과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앱으로 길을 찾거나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도 가능하고 단순히 앱 업데이트만으로 다양한 최신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양방향 터치 스크린으로 활용성도 크게 높였다. 스마트폰이나 카오디오 중 하나만 조작하면 다른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만 기기를 조작하던 단방향 방식보다 훨씬 편리하다. 제스쳐 기능을 활성화해 카오디오를 터치하면 휴대폰 잠금해지, 뒤로가기 등 자유롭게 조작 가능하다. 순정 핸들 리모콘과도 연동돼 별도 컨버터 설치 없이 주행 중 핸들에 있는 버튼으로 오디오 조작도 할 수 있다.

40W X 4채널의 고출력 오디오 시스템으로 오디오 음질 또한 뛰어나다. 블루투스 무선 통화 시 무선 스트리밍 기술, 주변 잡음을 최소화 시키는 고성능 마이크 내장으로 높은 통화 품질을 제공하고 울림 방지 기술로 하울링도 줄였다. 또한 음성 명령도 지원해 보이스 커맨터 기능 활성화로 앱 실행 등 각종 요청 사항을 음성으로 실행할 수 있다. 

기존 카오디오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iOS운영체제 호환으로 아이폰4S, 5가 제한적으로 연결된다. 또한 삼성, LG, 팬텍 등 국내 스마트폰을 비롯해 소니, HTC 등 해외 제조사 제품이 대부분 연동돼 최다 호환성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USB, SD/SDHC, AUX, CD, VCD, DVD를 기본 지원하고 후방카메라도 사용할 수 있어 올인원 카오디오가 갖춰야 할 확장성과 편리성을 모두 담고 있다.

디에스인터내셔널 주부식 대표는 “올인원 카오디오답게 자동차 안에서 스마트한 기능을 S100 하나로 누릴 수 있도록 고품질 기능들을 모두 반영하기 위해 개발에 힘을 썼다”면서, “국내 스마트폰 유저가 많은 만큼 양방향 터치로 스마트폰 처럼 활용할 수 있는 S100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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