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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상인을 위한 타깃 마케팅 앱 '구피'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6.18 09:58 / 수정 2013.06.18 14:05

소셜 서비스 전문 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소 상인들에게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추천하고 타겟 마케팅을 제공하는 ‘구피’ 서비스를 출시와 더불어 18일부터 개최된 코엑스 ‘스마트 M테크쇼’에서 선보였다.

구피가 자랑하는 고객 추천 시스템은 고객의 SNS와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매일 추천 고객을 제공한다. 상인은 해당 상점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을 담은 모바일 전단지를 보내 추천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구피에서는 고객 추천 시스템 이외에도 타겟 맞춤형 전단지, 무료 쪽지, 무료 쿠폰, 방문고객 리포트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방문고객 리포트는 상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실시간으로 조회, 분석해 고객을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며,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단골손님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물론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대의 상점 데이터를 보유한 구피는 전국 1,450개 주요 상권에 등록된 200만 개의 상점 정보를 통해 맛집에만 한정되어 있던 기존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점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발되었다.

SNS를 활용해 개발되어 소셜 로그인으로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구피의 장점으로 꼽힌다.

구피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총괄한 이우영 대표는 “구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오랫동안 중소 상인들의 경영환경을 관찰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다.”며,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피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의 경우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은 이달 중 애플 앱 스토어에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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