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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닿기만 하면 출력되는 프린터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6.17 14:02

삼성전자가 17일 모바일 프린팅을 지원하는 차세대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C413W 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C413W 시리즈’는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클라우드 프린팅 등 최신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을 갖춰 스마트폰 대중화와 모바일 오피스 확산에 따른 모바일 프린팅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C413W 시리즈’는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나 와이파이 설정, PC 연결 등 복잡한 준비과정 없이 NFC 기능의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이미지, 문서, 이메일 등을 바로 출력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삼성 모바일 프린팅 앱’을 설치하면, PDF 문서, MS 오피스 문서, SNS 컨텐츠 등을 출력할 수 있으며 복합기에서 스캔한 문서를 바로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에서 바로 팩스 전송이 가능하다. ‘삼성 모바일 프린팅 앱’은 안드로이드 OS와 iOS를 모두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C413W 시리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도 지원해 인터넷에 접속만 가능하다면 누구나 편하게 모바일 프린팅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프린터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더라도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에 접속해 원하는 컨텐츠를 ‘C413W 시리즈’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어 손쉽게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시리즈’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단말기와 호환돼 사용자는 S노트, 갤러리 등의 ‘인쇄’ 기능만 이용하면 프린터와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연결돼 출력된다.

‘C413W 시리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이번 ‘C413W 시리즈’에 적용된 NFC 기술은 특히 쉽고 편리해 사용자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향후 보안과 서비스 관리 기능 등 기업 환경에 맞춤화된 NFC 적용 제품을 지속 출시해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경쟁 우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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