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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국 7천여개 편의점에서 알뜰폰 판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6.10 13:21 / 수정 2013.06.10 13:22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이달 10일부터 알뜰폰 4종을 판매하며, 이달 말에는 추가로 2종을 더해 총 6종의 알들폰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GS25에서 판매하는 알뜰폰은 지난 4월 판매하기 시작한 프리피아 ‘세컨드폰’, 이번에 새로 도입한 ‘LG프리스타일’과 ‘팬택 캔유XOXO’, 스마트폰인 아이리버울랄라5 등 4종과 이달 중으로 판매 예정인 아이리버울랄라1과 리스타일폰등 총6종이다.

특히, 이번에 전국점포에 출시될 ‘LG프리스타일’과 ‘팬택 캔유XOXO’는 기간통신사업자인 LGU+와 중소MVNO사업자인 프리텔레콤이 상품공급을 담당하고 전국 GS25에서는 전국단위 판매를 함으로써, ‘기간 통신사업자-알뜰폰사업자(MVNO)-유통채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알뜰폰 운영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알뜰폰 전국 편의점 판매 확대를 시작으로 GS25는 지속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알뜰폰의 종류를 늘림으로써 알뜰폰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중소 MVNO 사업자들의 수익이 증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25는 고객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휴대전화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짐에 따라 치솟는 통신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알뜰폰 시장이 안정화 되어 고객 선택의 폭이 갈수록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한 달 기본요금이 4천5백원부터 시작하는 알뜰폰의 경우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들의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점포에서의 알뜰폰 판매를 확대하여 알뜰폰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알뜰폰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S25에서 판매하는 단말기는 기본요금 4천5백원부터 다양한 알뜰요금제로 약정 없이 개통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S25홈페이지와 프리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GS25는 향후 점포에서 직접 개통이 가능한 휴대폰 개통 디바이스 MMK(멀티 미디어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편의점에서 구매한 통신상품(유심, 단말기)을 현장에서 개통할 수 있도록 준비함으로써 기존의 온라인 중심 알뜰폰 개통서비스를 단순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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