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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바인' 안드로이드용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6.05 09:16 / 수정 2013.06.05 09:18

트위터가 안드로이드용 '바인(Vine)'을 4일 출시했다.
'바인'은 짧게 반복되는 6초 이하의 동영상을 찍어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로 트위터의 핵심인 간결함을 특징으로 하며, 움직임과 소리를 캡쳐해 창의적인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트위터에 따르면 '바인'은 지난 1월 iOS용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로 약 1천 3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영화, 음악에서부터 패션, 정치, 의료, 경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얼마 전, 영화 '울버린(The Wolverine)'의 6초 컷이 정식 트레일러가 나오기 전에 '바인'을 통해 공유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용 '바인'에는 자동 플레이백 및 사운드를 사용한 손쉬운 '비디오 생성하기', 인기 있는 주제나 최신 유행을 확인할 수 있는 'Explore', 아는 사람을 찾아 초대하는 'Find Friends', '카메라 줌'과  같은 주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카메라 줌'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트위터 측은 "현재는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이 완벽하게 동일하지는 않지만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면 카메라, 검색, 멘션, 해시태그, 페이스북 공유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버그 수정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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