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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케이스 셀프 제작 서비스 ‘디자인메이커’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5.27 14:05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제작사 디자인메이커(대표 손종수)는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풀커스터마이징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서비스 ‘디자인 메이커’를 27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메이커는 클릭 몇 번으로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셀프 제작 서비스 WICT(Web Imaging Customization Technology)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기종을 선택하고, 사진 파일을 넣어 디자인 편집 후 주문하면 된다.

케이스는 내열성이 우수하고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독자적인 3D TROT 특수 인쇄방식이 결합돼 프린팅이 지워지거나 변색되는 일 없이 입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가족이나 반려동물을 직접 찍은 사진이나 좋아하는 명화, 풍경 사진 등을 특수 인쇄 기술로 손쉽게 케이스에 담을 수 있다. 사진 업로드 후 사진 편집과 문구를 타이핑하는 등의 기능도 있어 더욱 특별한 케이스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스마트폰 기종 중 갤럭시S2, 갤럭시S3, 갤럭시노트1, 갤럭시 노트 2, 아이폰4/4S, 아이폰5를 제작 지원하고 있으며, 전 기종으로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가격은 기본 2만9800원부터다.

쉽게 만나기 힘든 전문 디자이너들의 수준높은 작품도 케이스로 만들 수 있다. 디자인메이커는 글로벌 문화예술 마케팅 전문회사인 프로젝트 AA(Project AA*Asian Arts)를 비롯해 국내외 수준급 디자이너와 손잡고 그들의 작품을 개인 맞춤형 폰케이스에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젝트 AA와 ‘Art in Your Hands’라는 휴대폰 아트 케이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이남, 성태훈, 이희춘, 진효선, 김현정 등 현대 미술작가 10인을 선정해 다양한 케이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숨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대중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계속해서 공모 중이다. 디자이너가 작품 및 기타 정보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심의 과정을 거쳐 게재하는 방식이다. 디자이너별로 별도 페이지를 만들어 발생하는 수익금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케이스 셀프 제작 서비스 ‘디자인 메이커’는 브랜드 및 기업 마케팅이나 단체 선물로도 활용 가능하다.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브랜드 디자인, 기업의 비전, 단체의 개성을 담을 수 있다.

디자인메이커 손종수 대표는 “기존 주문제작 케이스들은 요청사항을 이메일로 주고받는 등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지만, 디자인 메이커 서비스는 사이트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해 손쉽게 개성있는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며 “추후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연계 활동을 펼치면서 디자인 생태계를 넓히고 국내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메이커 페이스북(http://facebook.com/designmakerpage)에서는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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