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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관리의 새로운 방법 'Taskbox'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3.05.24 13:17
Taskbox
업데이트: 2013.05.07
용량: 8.9MB
제작사: Bodkin Software In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2.99 Mailbox 라는 앱이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이와 유사한 이메일 관리 앱이 여러 개 앱 스토어에 나왔다. 즉 이메일을 통해서 할 일 관리의 개념으로 다가선 앱이 많이 출시했다는 의미다. 이 중에 오늘은 Gmail 뿐 아니라 iCloud, Yahoo 그리고 AOL까지 지원하는 이메일 관리 앱 Taskbox을 소개한다. 이 앱은 아이폰 전용 앱이다.

지메일, 아이클라우드 그리고 야후 등을 지원하는 앱 Taskbox 태스크박스 이메일 관리 앱은 현재 지메일만 푸시 알림을 지원한다.

다수의 이메일 계정을 지원하는 태스크박스 이메일 관리 앱은 기본 이메일 앱과 마찬가지로 통합 이메일 관리함을 제공하여 모든 이메일을 하나의 인박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인박스에서 모든 이메일을 확인할 때 계정을 알아볼 수 있는 색 구분이나 계정 이름 구분이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어느 메일인지 확인할 수 없다.

왼쪽으로 이메일을 밀면 나오는 할 일 관리에 넣기와 완료, 오른쪽으로 밀면 나오는 보관하기와 삭제하기는 많은 이메일을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할 일 관리에 넣은 이메일은 앱 배지 숫자로 보여주어 나중에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앱은 메일박스와는 다르게 한글 부분에서 깨짐이 보이지 않아 활용도가 더욱 늘어난다. 그리고 간단한 메시지를 미리 작성해두고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어 시간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총평

Mailbox가 무료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이메일을 할 일 관리의 개념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은 매우 좋다. 그러나 한글이 여전히 깨지는 부분은 한국 사용자에게는 치명적인 부분이다. 오늘 소개한 Taskbox는 메일박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이메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여기에 한글 깨짐이 없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다만 2불 99센트의 유료 앱이면서 아이폰 전용으로만 나온 점은 약간 아쉽게 느껴진다. 그리고 태스크 할 일 관리에 넣은 목록은 다시 재 알림으로 알려주지 않는 점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꼭 지원해야 할 부분이다.

그래도 메일박스의 답답함이 해결되고 이메일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Taskbox는 이메일로 많은 업무나 할 일을 처리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괜찮은 해결책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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