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 캘린더앱, 필수앱으로의 성장 기틀 마련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5.21 13:45
NHN(대표이사 김상헌)은 네이버 캘린더앱이 20일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캘린더앱은 한국인에 특화된 기능 (한국 기념일 표시, 음력 기능 제공)과 새로운 잠재 이용층 확보를 위한 노력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 시간표 기능 연동, 스티커)을 통해 기존의 단순 일정관리 기능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며, 지난해 3월 첫 출시된 이후 생산성 카테고리 인기 무료 분야에서 꾸준히 5위권 내를 유지하며 설치형 일정관리 앱으로는 첫 500만 누적 다운로드 돌파를 기록했다.
 
현재, 코리안클릭에서 발표하는 4월 전체 앱 이용 리포트를 통해 캘린더 등과 같은 개인화 앱의 높은 활용성을 파악할 수 있다. 상위 20위 내에 7개의 개인화 앱이 포진하고 있다. Top 100 내에 일정관리 앱은 안드로이드 캘린더(6위)와 네이버 캘린더앱(96위) 두 개뿐이지만 설치형 캘린더 앱으로는 네이버 캘린더가 유일하다.
 
또한, 설치 후 실제 이용자 비율을 보여주는 이용률과 평균이용 시간은 네이버 캘린더앱이 앞서고 있다.
 
네이버 서비스 2본부 한규흥 본부장은 “통상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주소록, 일정관리, 갤러리, 메일 등과 같은 개인화 기능은 설치형 앱보다는 디바이스에 내장된 앱을 사용하는 경향이 높다”며, “이용자들이 설치라는 허들을 넘어서까지 네이버 캘린더앱을 선택한 것은, 네이버가PC시절부터 차근히 준비해온 개인화 서비스들 간의 유연한 연계기능이 가져온 높은 편의성을 인정한 것”이라 말했다.
 
앞으로도 네이버는 캘린더앱을 포함 개인화 앱(주소록, 메일, N드라이브 등)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5월 중으로 네이버 캘린더앱은 사용자 제안이 많았던 ‘앱 잠금’ 기능과 ‘범주색 개선’을 진행한다.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네이버 웍스 사용자를 위해 캘린더 내에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